모든 뉴스 - 03 February 2017

Press Report

뉴스 소스의 카탈로그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Share on Google+

‘강남부터 광화문까지’…14차 촛불 “2월 탄핵” 외친다

03 February 2017 23:19:40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지난주 설연휴에 숨 고르기를 했던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등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단체의 집회·행진이 4일 재개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4일 설연휴를 마치고 열리는 첫 촛불집회를 2월 탄핵을 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두고 Δ박근혜 즉각 퇴진과 탄핵 Δ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퇴 Δ공범자 구속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퇴진행동은 이날 14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맞아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와 삼성 본관, 서울중앙지법 앞 등에서 사전대회와 행진을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는 본집회, 7시30분부터 8시50분까지는 행진을 이어나간다. 행진은 청운동과 헌재, 총리공관 등 세 방향으로 진행된다. 퇴진행동은 박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탄핵심리가 이미 충분히 이뤄졌다며 탄핵결정이 2월 이내에 내려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퇴진행동은 2월 안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오는 25일 박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집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의 '맞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23:19:40


Ads

文, 오늘은 ‘勢과시의 날’…북콘서트 열고 청년지지모임 참석

03 February 2017 22:41:21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북콘서트를 열고 자신의 청년지지모임과 만남을 갖는 등 '세(勢)과시'에 나선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5시께 자신의 모교인 경희대학교에서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 -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갖는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달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해당 도서의 출간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었다. 고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에는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생활), 전인범 전 특전사사령관(안보·국방), 김형석 작곡가(문화·예술), 이외수 작가(문화·예술),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경제) 등이 분야별 패널로 참석해 '문재인에게 묻는다'를 주제로 토크쇼를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월호 유가족과 전통시장 상인, 노량진 고시준비생, 고등학생, UDT출신 군인 등이 일반 국민 패널로 참여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묻는다'를 주제로 또 다른 코너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가수 강산에씨와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22:41:21


특검도 뚫지 못한 靑…압수수색 대치 장기화 우려

03 February 2017 22:41:21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청와대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경내진입 불가입장을 고수하며 압수수색 시간끌기에 나섰다.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에서 활용하려던 특검 구상에 차질은 물론 압수수색 집행의 장기화까지 우려된다. 특검은 3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3개의 영장을 들고 청와대를 찾았지만 청와대는 형사소송법 110조(군사상 비밀과 압수)와 111조(공무상 비밀과 압수)를 근거로 압수수색 집행을 거부했다. 특검은 5시간여 만에 빈손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청와대의 버티기가 충분히 예견됐던 만큼 특검도 준비를 했다. 특검은 수사 초기부터 청와대 압수수색을 염두에 두고 법리검토를 해왔지만 청와대가 거부할 경우 강제집행이 사실상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황교안 대통령권대행을 통한 우회로와 여론전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통상 압수수색영장 기한은 일주일이지만 특검은 청와대를 대상으로는 이례적으로 한달짜리 영장을 끊었다. 특검 공식 활동기한인 28일까지로, 언제든 상황변화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22:41:21


주말 촛불 ‘2월 탄핵’ 목표…맞불 ‘유모차 부대’ 등장

03 February 2017 21:28:59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설 연휴 동안 잠시 숨고르기 한 촛불집회가 4일 '2월 탄핵'을 목표로 재개된다. 14차 촛불집회는 강남에서 시작해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촉구하기 위해 오후 2시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고 삼성본관 앞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퇴진행동은 사전집회를 본집회에 준하는 수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탄핵심판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심리를 지연시킨다고 지적하며 헌재가 2월 안에 박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본집회는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2월 탄핵, 황교안 사퇴, 공범세력 구속, 촛불개혁 실현 14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제목으로 해서 열린다. 가수 브로콜리 너마저, 류금신, 김동산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할 예정이다. 집회 후 오후 7시30분부터 청와대, 헌법재판소, 총리공관 방향 세 갈래로 행진한 뒤 오후 8시50분께 정리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21:28:59


전 세계 고래 89종, 우리말 이름 갖는다

03 February 2017 21:10:30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는 52종의 고래를 포함한 총 89종의 고래 이름을 우리말로 쉽게 부를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말 이름이 없는 고래의 경우 영어이름을 단순 번역해 불렀다. 이에 수과원은 2012년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고래 37종의 우리말 이름에 대한 표준 명칭을 발표했고 이번에 우리바다에 서식하지 않는 고래 52종을 우리말 이름으로 공식 발표했다. 전 세계에 서식하는 고래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어이름의 유래, 유사한 우리말 이름의 존재 여부, 출판물 등을 통해 발표된 이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래 종류별 고유한 생물학적·생태학적 특성을 반영한 부르기 쉬운 우리말 이름을 만들었다. 수과원은 Australian snubfin dolphin(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은 서식지역(오스트레일리아)을 밝히지 않아도 모양을 나타내는 단어(sunbfin·작고 뭉툭한 지느러미)만으로도 유사한 종과 구별이 되기 때문에 '스넙핀돌고래'로 짧게 줄여 부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30


더 강해진 자외선 차단, 랑콤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3종 출시 外

03 February 2017 21:10:30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더 강해진 자외선 차단, 랑콤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3종 출시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강력해진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더욱 가벼워진 질감으로 산뜻한 사용감까지 겸비한 자외선 차단제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랑콤의 UV 엑스퍼트는 13년 연속 자외선 차단제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 선크림으로, 여기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필터링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수분감 있는 텍스처를 포함해 새롭게 리뉴얼한 것이 신제품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제품은 수분감이 풍부해 촉촉하고 가볍게 발려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아쿠아 젤’, 쫀쫀한 크림 타입의 텍스처가 효과적인 보습을 선사하는 ‘밀키 브라이트’, 자외선 차단에 피부 결점까지 커버해주는 ‘BB 컴플리트’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출시되어 피부 고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랑콤의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는 현재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30


03 February 2017 21:10:30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문의 손혜림 기문명리원(www.gimun.net) 02-3476-3433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30


03 February 2017 21:10:29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문의 손혜림 기문명리원(www.gimun.net) 02-3476-3433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9


기차가 스키 리프트 상상이 되시나요

03 February 2017 21:10:29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한겨울에 떠나는 유럽 여행과 허니문. 단연 설산고봉의 알프스 산악마을을 권한다. 3000∼4000m급 설산고봉이 바다의 파도처럼 대지에서 일렁이는 모습. 한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장관이다. 게다가 그걸 감상할 정상전망대 밑 설원에선 스키와 썰매는 물론 설원하이킹까지 즐긴다. 그런데 알프스산악이라도 이 모든 조건을 갖춘 곳은 손가락으로 셀 정도. 그중에 가장 탁월한 곳이라면 단연 스위스 베르너 고원의 융프라우지역이다. 이곳은 우리나라 유럽여행자에게 참새방앗간 같은 관광지다. 누구든 빼놓지 않고 찾으려해서다. 덕분에 다녀온 이도 많다. 하지만 광대한 초원이 설원으로 변한 환상의 겨울풍경을 본 이는 드물다. 썰매와 스키, 하이킹의 무대는 그 눈밭. 거기선 긴 겨울밤도 즐길거리다. 동화책그림 모습의 산간마을 샬레(Charlet·알프스의 전통 목조주택)에서 화롯불로 치즈를 녹여 빵에 찍어 화이트와인과 함께 먹는 퐁뒤가 있어서다. 이 융프라우지역에선 기차도 스키리프트로 이용된다. 7개 선의 산악열차가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9


‘빌어먹을 입자’ 힉스, ‘신의 입자’가 되기까지

03 February 2017 21:10:28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지난해 중력파 검출 발표 전까지 최근 물리학계의 최대 성과는 역시 2012년 실험으로 힉스 입자가 발견된 것이다.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피터 힉스의 이름을 딴 힉스 입자는 우주 탄생 초기 다른 기본 입자들에 질량을 부여해 입자들이 원자를 형성하도록 했다. 우주를 지금처럼 만든 입자인 셈이다. 가설로만 존재하다가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존재를 입증했다. “원래 내가 생각한 별명은 ‘빌어먹을 입자’(Goddamn Particle)였는데, 편집자가 언어순화를 위해 damn을 뺐고…”(리언 레더먼) 힉스 입자에 다소 선정적인 느낌이 없지 않은 ‘신의 입자’(God Particle)라는 별명을 붙인 게 1993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이다. 저자인 레더먼은 미국 페르미연구소 소장을 지냈고, ‘뮤온 중성미자’ 관련 연구로 1988년 노벨상을 받은 미국의 실험물리학자다. “신의 입자라는 별명은 떼돈을 벌고 싶어 하는 출판사의 욕망에 제가 동조한 거지요.”(2001년 노벨 재단과 레더먼의 인터뷰에서)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8


북촌의 한옥, 조선인을 지켜내다

03 February 2017 21:10:28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샤넬을 파는 한옥은 더 멋스러웠다. 얼마 전 헌법재판소 근처 북촌과 삼청동 일대 한옥을 둘러보며 이곳이 ‘핫 플레이스’로 뜬 이유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순간 오래전 개량한옥이 불편하다며 양옥으로 이사한 시골 이모가 떠올랐다. 그땐 ‘한옥=불편=낡은 것’이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박혔던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그때의 편견이 부끄러워졌으며, 하마터면 묻힐 뻔한 위대한 인물을 조명한 저자에게 감사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서울 북촌과 익선동, 봉익동 등지에서 한옥단지를 대규모로 건설한 부동산개발사업가이자 민족운동가인 정세권의 일대기를 다뤘다. 도시계획을 전공한 학자답게 정세권의 부동산 개발이 서울 경관과 서민들에게 끼친 영향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1910년 한일강제병합 직후 경성(서울)은 일본인들이 주로 거주한 남촌과 조선인들이 사는 북촌으로 양분돼 있었다. 그런데 1920년대부터 일본인들의 경성 유입이 급증하자 총독부는 각종 정부기관과 관사들을 종로 일대에 짓는 방식으로 일본인의 북촌 진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8


황폐화된 검은 대륙 ‘아프리카 정신’ 찾아라

03 February 2017 21:10:27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당신들은 아프리카인들이 선천적으로 열등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수백 년 동안 노예로 살았겠습니까?” 2009년 독일 바이로이트 시. 30대 백인 남성이 70대 흑인에게 폭언을 내뱉었다. 이 말을 들은 주인공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한 나이지리아 출신 월레 소잉카였다. 당시 소잉카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 남성의 입으로 분출됐지만 실은 전 세계 수억 명이 공유하는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백 년간 노예 수출 창고로 여겨졌고 독립 이후 백인 지배자보다 더 가혹한 흑인 독재자들로 인해 황폐화한 아프리카. 소잉카는 이 책에서 아프리카가 절망의 대륙으로 전락해 버린 원인을 추적한다. 저자가 찾아낸 원인은 서구 이데올로기의 유산이다. 역사성을 무시한 자의적인 국경, 기독교와 이슬람교 등 이분법적 세계관을 강조하는 종교까지. 서구 중심의 헤게모니가 지속되는 한 아프리카는 절망에서 빠져나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7


인생이 고달프다고? 염소로 살면 되지

03 February 2017 21:10:27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동화나 판타지소설이 아니다. 진짜 ‘염소가 된 인간’ 얘기다. 염소의 마음을 알고자 동물행동학자, 신경과학자를 만났고, 수의사와 의수족 제작자를 만나 염소의 외골격을 만들어 장착했다. 그리고 알프스 산맥을 누비는 염소 떼에게 뛰어들었다. 주인공은 영국의 디자이너 토머스 트웨이츠. 서문에선 “일주일 동안 조카의 개를 돌봐주고 있다. 직업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스스로를 한심한 듯 묘사했지만, 실은 주목받는 디자이너다. 영국왕립예술대에서 공부하고, 주방기기 토스터를 재료 채취부터 시작해 전 부품을 맨손으로 만든 ‘토스터 프로젝트’로 화제가 됐다. 촉망받는 예술가이지만 실은 근심, 걱정, 스트레스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인생(人生)을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인간의 삶이 아니라 염소의 삶을 살아보기로. 인공 다리와 헬멧, 흉부 보호대, 엄마가 만들어준 방수 코트, 풀을 소화시킬 수 있는 인공 반추위까지 갖췄다. 푸른 벌판에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풀을 뜯는 염소 떼와 어울려 지냈다. 염소에게 어떻게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7


지리의 힘

03 February 2017 21:10:26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시리아 내전, 지역별 대선 지지도, 아파트 분양가…. 이 모두를 꿰뚫는 화두가 책의 제목이다. 지각변동과 기후변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현재의 지표면은 우연한 일시적 결과일 따름이다. 인간들이 그 토대 위에서 어떻게 부대끼며 서식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세계사 책과 신문 국제면이 이전과 다르게 다가올 거다.” ―서현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6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 外

03 February 2017 21:10:26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젊은 독일 철학자의 개념읽기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음·열린책들)=독일의 30대 철학자 마르쿠스 가브리엘이 쓴 철학 대중서다. 인식론 존재론 유물론 등 철학의 주요 개념을 재치 넘치는 비유와 쉬운 언어로 정리했다. 독일에서 출간됐을 때 16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만6000원. 화가 유영국의 색채와 예술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박규리 지음·미술문화)=강렬한 원색과 절제된 구성을 보여준 우리나라 추상화의 선구자 유영국 화가(1916∼2002)의 미술 세계를 조명한다. 단순한 형태, 색채의 조화를 중시한 그의 추상화 작품 400여 점을 소개했다. 1만8000원. 스타 요리사 가니에르의 요리 철학 감정의 법칙(피에르 가니에르, 카트린 플로이크 지음·한길사)=가니에르는 43세 때 미쉐린(미슐랭) 별 셋 인증을 받았지만 3년 뒤 파산했다가 48세 때 다시 별 셋을 되찾은 현존 최고의 스타 요리사다. 학습이 아닌 직관을 따르는 구성주의 요리 철학에 얽힌 대화를 묶었다.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6


“나는 반려동물의 주인 아닌 동거인입니다”

03 February 2017 21:10:25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강아지를 길러 볼까 봐요.” 혼자 생활하기 시작한 11년 전 어느 저녁. 출입처 구내식당에 마주앉은 선배에게 그렇게 말했다. 잠깐 고개를 든 선배가 깍두기 한 조각을 밥공기로 옮기며 답했다. “네 외로움 때문에 강아지를 불행하게 만들지 마라.” 아렸던 그 조언에 그 후 여러 번 감사했다. 9년 전부터 함께 지낸 고무나무 분갈이를 지난해 처음 해준 나에겐 여전히 이종(異種)의 동물에게 공생을 빙자한 고독을 강요할 자격이 없다. 11년 전엔 그런 자각조차 하지 못했다. 책의 저자는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반려견 복돌이와의 만남과 이별을 계기로 수의사가 된 인물이다. 13년간 함께 지낸 복돌이를 병으로 떠나보낸 그는 서문에 “정보 제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반려동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논의를 쓰려 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은 사람 마음속의 애틋함을 자극해 책임을 도외시하지 않도록 만든다. 근원적 차원까지 고민하면서도 현실에서 유리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세를 ‘철학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5


책을 향한 길 위의 지도

03 February 2017 21:10:25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10여 년 전 서울의 몇몇 큰 서점에는 신문의 책 소개 지면을 훑어볼 수 있도록 모아놓은 작은 진열대가 있었습니다. ‘책의 향기’를 읽다가 눈에 들어온 책 제목을 메모해 서가를 뒤져 실물을 찾아들고 읽던 뿌듯한 기억이 또렷합니다. 그때의 책은 대개 표지 꾸밈이 소박했고 묶인 종이에는 그림이나 사진 없이 활자만 빼곡했습니다. 표면 거친 종이에는 맑은 잉크 향이 배어 있었습니다. 설 연휴를 기회 삼아 책의 향기 지면의 구성, 디자인, 내용을 개편했습니다. 이제는 10년 전과 달리 서점에서 신문 책면 진열대를 만나기 어려운 세상이 됐습니다. 개편의 목표는 딱 하나였습니다. ‘읽는 이의 시선을 어떻게든 잠시라도 붙잡아 보자.’ 그 잠깐의 시선으로 인해 실물의 책을 찾으러 걸음 옮길 마음을 조금이나마 싹틔울 수 있다면, 어떤 노력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면 상단에 새로 마련한 ‘책꽂이 첫 칸’을 통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곁에 가까이 두고 즐겨 읽는 책을 한 권씩 추천받아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5


소설 ‘이방인’ 속 아랍인의 죽음, 그 후

03 February 2017 21:10:24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을 감명 깊게 읽은 사람에게 내는 퀴즈 하나. 주인공 뫼르소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총으로 쏴 숨지게 한 ‘그’의 존재는? 사실 쉽지 않은 질문이다. 책에서 그의 존재는 ‘아랍인’이란 세 글자로 표현된 게 전부여서다. 뫼르소는 아랍인을 죽이고도 권태와 눈부신 햇빛, 짭짤한 소금기 때문에 방아쇠를 당겼다는 궤변만 늘어놓을 뿐이다. 독자들이 숨진 아랍인에 대해 들은 건 거기까지다. 소설 ‘뫼르소, 살인사건’은 ‘이방인’에서 출발한 책이다. 1942년 출간돼 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 중 하나인 ‘이방인’을 두고 ‘뫼르소가 죽인 아랍인에는 왜 아무도 관심이 없느냐’며 도발한다. 카뮈가 소설에서 멋지게 대변한 살인자 뫼르소의 이야기는 이 책에서 ‘살해당한 사람’의 시점으로 새롭게 쓰인다. 책은 매일 저녁, 한 술집에서 70대 남자가 넋두리를 늘어놓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는 뫼르소에게 살해당한 ‘아랍인’의 동생 하룬이다. 뫼르소에 대한 분노와 형에 대한 연민,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4


수치심의 힘 外

03 February 2017 21:10:24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 수치심의 힘(제니퍼 자케 지음·책읽는수요일)=조직 혁신과 사회, 정치 변화에서 수치심을 활용해 문제점을 해결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공동체 훼손 행위를 수치심을 통해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을 담았다. 1만4000원. ○ 미각의 비밀(존 매퀘이드 지음·문학동네)=맛의 기원과 시대에 따른 미각의 진화를 추적했다. 같은 음식인데도 사람에 따라 역겨움 혹은 즐거움을 느끼는 이유도 다뤘다. 1만6000원. ○ 민란의 시대(이이화 지음·한겨레출판)=19세기 조선의 역사를 민중봉기 중심으로 재조명한다. 기득권 세력의 낡은 특권의식과 그에 저항하는 민중들의 모습은 지금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1만5000원. ○ 신의 죽음 그리고 문화(테리 이글턴 지음·알마)=영국의 저명한 문화비평가인 저자가 2012년 노팅엄대에서 한 강연 내용을 모았다. 18세기 합리주의로 신에 대한 믿음이 상실된 이후 발생한 문화적 위기를 논한다. 1만9000원. ○ 어원 영어(신동윤 지음·도서출판 하다)=오랫동안 영어의 뿌리를 연구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4


첫눈아, 안녕! 나와 친구가 돼줄래?

03 February 2017 21:10:23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온 바다 위 기차역. ‘이웃집 토토로’의 숲 속 고양이버스 정류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빚어낸 이 두 장면에서 주인공은 모두 누군가와 함께 나란히 서서 탈것을 기다린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 아기두더지는 첫눈 온 날 혼자 집에 가던 길에 작고 하얀 눈덩이를 만난다. 눈덩이와 함께 버스를 기다리던 두더지에게 버스 운전사가 말한다. “눈덩이는 버스를 탈 수 없단다.” “하지만 얘는 제 친구인 걸요?” 아기두더지는 어떤 선택을 할까. 애니메이션과 이어 보면서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이와 이야기해보면 좋을 책이다. 손택균기자 sohn@donga.com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3


난민 꼬마의 소원은 자유롭게 사는 거래요

03 February 2017 21:10:23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책도 읽고 싶고, 영화도 보고 싶어요….” 난민 꼬마 아자다의 소원이다. 내전 지역을 촬영하러 온 안야가 돌아가는 날, 아자다는 “날 데려가 달라”며 애원한다. 아자다를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안야. 안야는 대신 배낭을 남긴다. 가방 속 물건들로 아자다는 열기구를 만들어 타고 훨훨 날아간다. 우리 주변, 수많은 아자다들이 모두 이렇게 자유로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터키 해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꼬마 난민 알란 쿠르디, 모래 속에 파묻힌 채 발견된 16개월 아기 무함마드 소하예트…. 비극적인 장면을 차마 설명하기 어렵다면,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보길 권한다. 장선희기자 sun10@donga.com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3


고독한 대화

03 February 2017 21:10:23 동아닷컴 : 동아일보 문화 뉴스

“가면의 시인들이 점점 늘고 있어 우울하다. 나는 그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면서도 혐오한다. 내가 혐오하는 시인들 중에는 나 자신도 포함된다. 내가 비판하는 세계에 내가 속해 있다는 슬픔 때문에 나는 비판의 칼날을 더 예리하게 벼려야 한다. 글쓰기는 언제나 공포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34세 때 등단한 시인의 첫 산문집. ‘제로, 무한 그리고 눈사람’이라는 부제와 문장 마디마디에서 수학 공부의 흔적이 묻어난다.

Více 문화 Time03 February 2017 21:10:23


한미 “北 핵도발 압도적 대응… 사드 연내 배치”

03 February 2017 19:08:44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3일 한미동맹은 아태(亞太) 지역의 평화 안정을 뒷받침하는 ‘핵심축(Linchpin)’이며 미국과 동맹국(한국)에 대한 어떤 핵 도발에도 압도적으로(overwhelming)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 직전 모두발언에서 한미동맹은 미국의 ‘우선순위’이고, 확고한 대한민국 수호 의지를 전하기 위해 방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동맹국 방어를 위한 미국의 확장 억제는 철통같이(ironclad) 유지될 것이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서 주한미군과 한국 국민을 보호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방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매티스 장관이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징후가 포착되면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등 미국의 전략무기를 최우선적으로 한반도에 파견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 사드는 오로지 대북 미사일 방어수단이며 계획대로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19:08:44


靑 압수수색, 5시간 대치끝 무산

03 February 2017 19:08:43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의 거부로 무산됐다. 박충근 양재식 특검보 등 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의 민원인 안내시설인 연풍문에서 윤장석 민정비서관 등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경내 진입을 시도했다. 영장엔 박 대통령이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명시됐다. 영장 10개에 담긴 압수수색 대상은 관저를 제외한 대통령비서실장 집무실, 민정수석실, 경제수석실, 정책조정수석실, 부속비서관실,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이 있는 창성동 별관 등이었다. 하지만 청와대 측은 특검의 경내 진입을 막고 오후 2시경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서’를 특검에 제출했다. ‘군사상·직무상 비밀과 관련한 장소를 압수수색하려면 책임자 승낙’이 필요하다고 규정한 형사소송법을 근거로 들었다. 박 특검보는 “범죄 수사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자료만 요청했다. 청와대의 불승인 사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오후 2시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19:08:43


특검 “참모 구속됐으니 靑이 범죄현장”… 수색 재시도 방침

03 February 2017 19:08:43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의 완강한 거부로 치열한 기싸움 끝에 일단 물러섰다. 특검은 법원에서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이 오는 28일까지 유효한 만큼 조만간 다시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을 시도하기로 했다. 특검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를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다음 주 후반으로 예상되는 박 대통령 대면조사에 앞서 뇌물 혐의 정황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겠다는 게 특검의 계획이다. ○특검 vs 청와대… 5시간 대치 이날 오전 9시 54분 박충근, 양재식 특검보가 탄 검은색 그랜저 승용차 두 대가 청와대의 민원인 안내시설인 연풍문에 도착했다. 파견 검사와 특별수사관 20여 명을 태운 차량도 뒤따라 도착했다. 두 특검보는 연풍문 2층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윤장석 민정비서관과 이영석 경호실 차장을 만났다. 박 특검보는 오전 10시경 박 대통령을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압수수색 영장 10개를 제시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19:08:43


용기와 승리

03 February 2017 19:08:43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인류 역사에 등장했던 위대한 탐험가들을 소개한 책들이 있다. 40여 명을 소개한 책도 있고 70∼80명을 소개한 책도 있는데, 그 안에는 대부분 서양인의 이름들만 나열되어 있다. 저자가 모두 서양인이라서 그네들에게 익숙한 사람들만 기록했을 것이라고 억지로 자위해 보기도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탐험’이라는 주제에 동양인의 자취는 뚜렷하지 않다. 1840년 아편전쟁을 서양에 의한 동양의 완전 패배나 동양에 대한 서양의 완전 승리라고 의미 부여를 할 때, 혹시 이것은 ‘탐험’에 대한 태도의 차이가 빚은 역사적 귀결이 아닌가 하고 다소 과해 보일 수 있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서양에는 직업 탐험가가 존재한 역사가 있다. 동양의 전통에서는 탐험을 직업으로 삼지는 않았다. 탐험이 인간 활동의 뚜렷한 한 유형이 된 곳이 있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었던 것이다. 탐험에 제일 가까운 말로는 모험이 있다. 탐험은 위험한 곳을 찾아가는 매우 무모한 행동이고, 모험은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다. 탐험이든 모험이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19:08:43


안종범 추가제출한 수첩 39권 ‘판도라의 상자’로

03 February 2017 19:08:42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장지갑 크기, 40∼50쪽짜리 수첩 39권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61·구속 기소) 국정 농단 사건의 새 ‘판도라의 상자’로 주목받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달 26일 확보한 쇼핑백 한 개 분량의 이 수첩들은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58·구속 기소)이 작성한 것들이다. 특검이 새로 확보한 수첩들은 안 전 수석이 대통령경제수석에 임명된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 구속되기 직전까지 쓴 것이다. 안 전 수석의 측근은 이 수첩들을 설 연휴 직전 특검에 임의제출했다. 안 전 수석은 박 대통령의 지시 사항은 물론이고 박 대통령이 참석한 회의나 행사에서 한 발언 중 자신이 기억하거나 이행해야 할 내용을 수첩에 빠짐없이 적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지난해 확보해 특검에 넘긴 기존 수첩 17권은 2015년 8월부터 같은 해 말까지 작성된 것으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다. 반면 이번에 확보된 수첩에는 박 대통령이 안 전 수석에게 지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19:08:42


2월 키리졸브 훈련 강화… 美 전략무기 동원 ‘대북 경고’

03 February 2017 19:08:42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순방지로 한국을 택하자 국내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동맹 중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자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증액 등 안보분담 요구를 늘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엇갈렸기 때문이다. 실제 매티스 장관의 방한에서는 일단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 다독이기’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서도 매티스 장관이 향후 한반도 방어와 역내 안보문제에 한국의 참여와 역할 확대를 시사한 대목도 방한 행보 곳곳에서 발견된다. ○ 북 핵·미사일 대응 등 강력한 동맹 재확인 매티스 장관은 방한 기간에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공약은 확고하며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여러 번 강조했다. 2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유사시 미국의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매티스 장관은 미국이 핵과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19:08:42


매티스 “45년전 소위로 한국 첫 방문… 김치 갖다준 정하사 보고 싶다”

03 February 2017 19:08:41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쾅” 하는 포성이 서울 용산 일대를 뒤흔들었다. 3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국방부를 찾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에 대해 경의를 표하려고 우리 군이 쏜 19발의 예포 소리였다. 국방부 대연병장에서 의장행사가 진행된 10분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매티스 장관 어깨에 손을 올리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매티스 장관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전날부터 약 20시간에 걸쳐 일정을 함께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돈독해졌음을 나타내는 몸짓이었다. 오전 9시 40분부터 시작된 회담에서도 양측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매티스 장관은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온화한 표정이었다. 미 국방부 직원이 회담 전 발표할 모두발언록을 건네자 그는 “일급비밀입니까(top secret)?”라고 농담을 건네는 여유도 보였다. ‘미친 개(Mad Dog)’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것과 전혀 다른 부드러운 모습이었다. 냉철한 전략가이면서 강경파로 평가받는 매티스 장관은 ‘미친 개’라는 별명을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티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19:08:41


中-러 ‘사드배치’ 강행에 반발

03 February 2017 19:08:41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한미 국방·외교 당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강행 의지를 확인한 3일 러시아와 중국은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내 사드 배치가 한반도 정세나 역내 평화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대한다”며 “사드 배치가 이뤄지면 러시아는 자국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드 반대의 구체적인 이유로는 “러시아는 사드 배치를 미국의 글로벌 미사일방어체계(MD)의 일환으로 간주하며 MD가 러시아 접경 국가에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티모닌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으로 미-러 관계가 개선되더라도 사드에 대한 러시아의 태도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 사드가 배치되지 않았고 한국 여론과 정치인의 반대, (탄핵 국면으로 인한) 정치 상황을 고려하면 한국 지도부의 결정에 달려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중국도 “한국 외교가 독립성을 잃었

Více 정치 Time03 February 2017 19:08:41


1 2 3 4 5 6 7 8 9